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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렉스 추천 컨텐츠 - 영화 <설득>

by 종이에연필 2023.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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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 2022> 

<설득>,2022

영화 <설득>은 제인오스틴의 원작 <설득>을 기반으로 만든 영화이다. 캐리 크래크넬 감독의 데뷔작이며 다코타존슨, 코스모 자비스 , 헨리 공딩등이 역할을 맡아 출연하였다

줄거리 : 27세 주인공 앤은 자신보다 낮은 계급의 프레데릭 웬트워스라는 남자를 사랑했지만 주변의 만류와 설득에 의해서 그와의 결혼을 포기하고 만다. 

7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뒤 서로 연락이 없다가 다시 만나게 되고  웬트워스 대령을 출세하여 경제적으로 풍족해지게 되었다. 대령은 앤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왜 자신과의 사랑을 믿지 못하고 설득당했는지 생각하며 앤의 마음을 떠보고

앤은 자신은 7년동안 웬트워스 대령을 잊지 못했지만 그러지 않으려고 하는 채 그의 마음을 자꾸 생각하게 된다.

"사랑은 다른 어떠한 조건들에 의해 변화될 수 있을까? 설득 당할 수 있는 요소인가?"

한번 떠나보냈던 마음을 다시 설득할 수 있을까? 등의 여러가지 의미를 담고 있는

'사랑'에 대해 탐구하게 되는 낭만적인 이야기다.

q. 제인오스틴은 어떤 작가인가?

제인오스틴은 18세기의 영국의 유명한 소설가로 지금까지 이름을 남긴 여성 작가이다. 영국 남부 햄프셔 태생으로서 아버지는 목사였고 마을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았으며 어머니도 총명한 사람이었다. 그녀는 영국 소설의 '위대한 전통'을 창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분별력과 감수성 (1811)>, <오만과 편견(1813)>, <맨스필트 파크(1814)>, <에마(1815)>, <설득(1817)>, <노생거사원(1817)>등을 남겼다. 그녀는 개인의 일상생활을 중심으로 한 커다란 세계를 그려냈으며 여러 인물들을 단편적이기보다는 입체적으로 서술하여 여러 방면에서 그 인물을 생각하게 한다. 단순한 낭만주의 소설로 치부하기 앤 그녀의 소설은 매우 세밀하고 아름다우며 날카롭다.

여유 있게 차분하게 볼 만한 영화로 추천한다.

또 하나, 제인오스틴의 일생을 다룬 <비커밍 제인>이라는 영화도 넷플렉스에 올라와 있다. 여러 가지 탁월한 문학작품을 써 내려간 제인오스틴이라는 인물을 알고 싶다면 이 영화도 추천한다.

<비커밍 제인 2007>

앤 해서웨이가 제인오스틴 역을 맡아 연기했으며 제임스 맥어보이, 줄리 월터스 등의 출연했다.

평생 미혼으로 남아 천재적인 작품들을 남겼던 제인 오스틴의 일대기를 각색하여 만들었다. 제인 오스틴의 일생을 보고 싶다면 이 영화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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