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달 남극 착륙 성공

 

인도 달 남극 착륙 성공 2023. 08.24

인도의 무인 달 탐사선 찬드라얀 3호가 달 착륙에 성공했다. 먼저 달 착륙에 성공한 나라는 구소련, 미국 중국뿐인데 달의 남극 착륙에 성공한 것은 인도가 처음이다.  인도가 달 남극 착륙에 도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08년 처음 달 궤도에 진입했고, 2019년 달 표면에 충돌에 실패했으며 여러 가지 시행착오 끝에, 달의 지형에 맞게 버티도록 탐사선을 개발해 결국 성공시켰다.

우주 강국들이 달 착륙에 경쟁을 벌이는 까닭은 달 남극은 얼음 상태의 물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주 탐사의 전략적 요충지로 떠로으고 있기 때문이다. 달에서 물을 얻을 수 있다면 기지 계획이 탄력을 받게 되고 여러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광물들이 많다. 자원 개발의 보고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달 착륙에 경쟁을 두는 까닭은 착륙을 먼 한 사람이 기반 시설을 설치할 경우 기득권이 인정되기 때문이다. 지역을 선점하게 된다면 경제적 이득을 최대한 얻어갈 수 있다.

인도뿐만 아니라 미국도 내년 2월 아르테미스 2호의 유인비행 후 2025년도 우주 비행사들을 직접 달 남극에 보내고 중국도 내년 무인탐사선을 보낸다. 한국 또한 우주 경쟁에 뒤쳐지기 않기 위해서는 현재 수준보다 더 큰 투자가 필요하다. 

또한 국가 차원에서 뛰어드는 우주경쟁이 민간 기업들도 함께 뛰어들어 경쟁을 시작하고 있다. 영국의 리처드 브랜슨의 첫 상업 우주관광비행에 성공했고,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도 민간인 4명을 태우고 지구 주위를 사흘간 비행한 적 있다. 이제는 전문인들이 아니라 민간인들도 우주에 갈 수 있는 문이 열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