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추천, 타인을 읽는 말, 로런스 앨리슨, 에밀리 앨리슨 지음

책 추천, <타인을 읽는 말>, 로런스 앨리슨, 에밀리 앨리슨 지음

 

사람과 사람이 만나게 될 때 서로의 의사소통을 위해서 가장기본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바로 '대화' 이다. 하지만 대화를 한다고 해서 모든 의사소통이 잘 되는 것은 아니다 진정한 대화를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상대를 무장해제하는 대화의 원칙>

의사소통의 진정한 열쇠는 입을 떼기도 전에 이뤄지는 태도에 달려있다.

번드르르한 말 보다는 주의 깊게 경청하는 자세가 견고한 "라포르"를 형성하는 출발점이 된다.

라포르는 다음과 같은 네가지 핵심 기초 위에 형성되는데 이를 <hear 원칙>이라고 한다.

1.솔직함 : 의도나 느낌을 객관적이고 직접적으로 전달한다.

• 주의해야 할 것은 상대방에게 영향을 주기 위해 기만하거나 부정직하게 대하지 말라
• 메시지를 직접적이고 확실한 태도로 다루라
• 메세지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감정을 조절하라.
• 공감, 나자신을 먼저 알라.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확실히 인실할 수 있는 능력은 매우 중요하다. 자기 인식은 대인 기술의 출발점이다.

2.공감 : 상대방의 신념과 가치를 이해한다

• 공감, 나자신을 먼저 알라.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확실히 인실할 수 있는 능력은 매우 중요하다. 자기 인식은 대인 기술의 출발점이다.
• 공감은 경쟁이 아니다. 최대한 상대방의 관점에서상황을 바라본다. 생각을 터놓고 자주 전하면 주변 사람들이 존중받고 이해받는다는 느낌을 받고 당신에게 돌려준다.
• 상대방의 관점으로 이해하라. 공감은 다정하고 친근하게 대하는 것과 별개일 수 있다. 그들의 입장은 동의하지 않아도 그 행동을 한 동기나 이유를 관심을 보인다.

3.자율성 : 상대방의 자유의지와 선택을 보장한다

설득은 강요가 아니다.

1) 자율성은 다른 사람들과 소통할 때 놀랄 만큼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유능한 심문관은 조작, 기만, 강압을 사용하지 않는다. 가까운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자율성과 선택권은 긍정적 친사회적 행동을 이끄는 기본적인 방법이다. 통제를 풀면 순응과 협조를 얻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누군가에게 그 사람의 행동을 바꾸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열쇠는 선의의 제안과 권고를 통해서가 아닌 그 사람의 욕구와 바람을 존중하는데 있다.

당신이 그 사람의 개인적 입장을 존중하고 거기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드러내는 의사표현을 하라.

*독립성과 선택권에 대한 상대방의 욕구를 인식하고, 되도록 존중하도록 노력하라. 선택의 여지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도, 인간은 스스로 결정내리기를 원한다.

2) 복기 : 대화가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중요하고 유의미하고 전략적인 요소를 확인하고 되짚는다.

복기를 하려면 상대방의 행동을 충고나 지시로 '수정' 하려는 가르치려는 유혹에서 벗어나야 한다.

대화 도중에 상대의 가치와 신념을 정확히 복기하면, 그 자체만으로도 그 사람에게 강력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끌리는 사람의 3단계 대화법>

 

중요한 건 대화의 기술이 올바른 말을 하는게 아니라는 것이다.

좋은 대화는 듣는 게 더 중요하다. 상대가 당신보다 더 많이 말하도록 하라.

1단계: 귀 기울이라. 상대가 자신의 관심사나 가치에 대한 다서로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 자세히 들어보라.

2단계: 공유하라: 공통된 경험을 찾아 유대관계를 도모하고 비슷한 점을 찾는다. 공통된 경험은 대화를 시작하기에 좋은 도구가 된다. 우리는 자신과 닮았다고 느끼는 상대를 계속 더 긍정적으로 보게 된다.

3단계: 탐색하라: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자신에 대해 이야기 하기를 즐긴다. 열린 질문을 몇 개 던지고  관심을 보이는 주제로 이끌면 그들은 알아서 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