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클레오파트라에 대하여, 그 당시 이집트의 역사적 상황
클레오파트라는 (기원전 69년) 이집트 프톨레마이오스 왕국의 여왕이자 마지막 통치자였다
클레오파트라가 즉위하기 이전 이집트는 혼란의 상황이었다. 점점 이집트의 멸망이 보이기 시작하던 때 클레오파트라의 아버지인 프톨레마이오스 12세는 그리 유능한 정치가가 아니었고 아들인 프톨레마이오스 13세와 클레오파트라에게 함께 왕위를 물려준다. 이때 클레오파트라는 자신의 권력을 위해 싸우지만 쫓겨나고 남동생은 로마의 집정관인 폼페이우스의 암살을 감행하게 된다.
이때 클레오파트라는 카이사르를 유혹한다. 이때 유명한 일화가 있다. 카이사르는 융단을 선물받았는데 융단 안에 들어간 클레오파트라가 잠입해서 카이사르를 유혹했다는 것이다. 카이사르는 클레오파트라를 도와 그의 정치적 권위를 높여주고 이에 프톨레마이오스 13세는 반발하지만 전쟁해서 져 익사하게 된다. 클레오파트라는 카이사르와 결혼해 아들을 낳게 되고 이를 기반하여 점점 자신의 권력을 확장시킨다
하지만 카이사르가 암살되고 클레오파트라는 자신의 아들을 권력의 자리에 앉히고 로마의 간섭은 심해진다. 이때 클레오파트라는 안토니우스에게 접근하고 안토니우스는 클레오파트라에게 사랑에 빠지게 된다. 옥타비아누스는 안토니아우스와 클레오파트라에게 도전장을 내밀고 이에 진 안토니아우스와 클레오파트라는 죽게 된다.
하지만 사실 고고학 전문가인 수전워커 박사는 클레오파트라는 신화는 난센스라고 말하며 클레오파트라가 알려진 것과 달리 못생겼다고 주장했다. 클레오파트라가 로마의 카이사르, 안토니우스등을 매료시킬 수 있었던 까닭은 그녀의 미모 때문이 아닌 지성과 정치적 수완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2. 그렇다면 클레오파트라는 어떤 사람이었을까? - 책 <스무 살 클레오파트라> 처럼
클레오파트라는 어린시절 필로스트라토스로부터 그리스의 철학과 웅변술을 배웠다 그는 노력형 지성인이었다. 책 <스무 살 클레오파트라, 이지성 지음> 책을 보면 그는 굉장한 자신감을 가진 여자라고 비쳐 있다. 그러면서 클레오파트라는 철학, 역사 문학, 외국어, 수사학 정치학, 외교학, 군사학, 법학, 수학, 과학, 음악, 의학, 미술, 체육등도 능통했으며 당시 지중해 세계 최고의 학자들과 함께 했다고 한다.
클레오 파트라는 대화와 토론에 능통했던 여자였다. <대화와 토론>은 고대 그리스식 공부법 중에 하나인데. 내가 배울 사람의 말을 잘 청취하고 자기가 정리한 것을 토대로 질문하고 답을 얻는 것이다. 이 과정 자체가 일종의 대화고 토론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잘 듣는것이 중요한 이유를 이 책에서 말한다. 1. 클레오파트라의 공부법은 세계적인 지식인들과 지속적으로 대화하고 토론한다. 2. 세계적인 지식인들의 강연회에 참석하여 강의를 듣고, 질문하고, 답을 얻어라. 이 자체가 대화요 토론이다.
또한 대화와 토론을 잘하기 위해서는 경청을 잘해야 한다. 진짜 경청은 상대의 말과 행동을 온 정신을 다해 집중하여 듣고 그의 생각을 알아내고 얻어내는 것이다. 클레오파트라는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듣고 관찰했을 것이다.누군가의 말을 듣는다는 것은 그것을 기초로 나 자신을 성장시키기 위함이다. 둘째. 잘 경청한 내용을 노트에 정리하라. 이 책을 읽어보면 클레오파트라가 자신의 외모로 승부를 한 것이 아닌, 여러 가지 지혜와 지성으로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유혹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3. 클레오파트라를 소재로 한 영화들
클레오파트라를 소재로 한 영화들이 있다 1967년 엘리자베스 테일러를 주인공으로 한 <클레오파트라(1967)>란 영화이다.또한 <시저와 클레오파트라>라는 비비안 리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가 있다. 또한 2023년에는 넷플렉스에서 역사다큐 형식으로 만든 <퀸 클레오파트라>라는 작품이 있다. 총 4편으로 구성어 있으며 이 작품을 보면 클레오파트라와 그 당시 역사적 상황과 인물 관계도를 잘 볼 수 있다. 이 작품은 방영된 후 pc주의라는 논란에 휩싸인 적이 있다. 클레오파트라는 인물의 외형을 역사적 기록에 따라 표현하지 않았다는 점이 문제점이었다.
앞으로 개봉 예정작인 영화는 영화배우 갤 가돗을 주인공으로 한 클레오파트라 영화이다. 갤 가돗은 그녀의 인터뷰에서 클레오파트라를 외모적 측면이 아닌 다양한 분야의 방면에서 입체적으로 바라본 인물로 그려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클레오 파트라는 분명 자신의 모든 것을 무기로 생존하기 위해 권력과 관계를 이용할 줄 아는 여성이었다. 그리고 외모가 아닌 그녀의 지성을 무기로 사용했던 여자였으며 외교술이 뛰어났다.
2023년 영화 <클레오파트라>는 클레오파트라를 어떻게 그려낼지 궁금하다.
'*people*인물 탐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준환 (0) | 2025.02.18 |
---|---|
모델 야노시호 (1) | 2025.02.17 |
멜라니아 트럼프, 2025년 미국의 두번째 영부인이된, (0) | 2025.02.15 |
동안 예쁨 배우! (1) | 2024.12.19 |
순간의 결정이 많은 것을 좌지우지 할 수 있다. (0) | 2023.10.03 |